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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_+/이런저런

NARA:奈良美智との旅の記録

by Ori52 2009. 2. 7.
06년 히로사키에서 'A to Z'라는 전시.
'전부'라는 의미의 'A to Z'는 A부터 Z까지 26개로 이루어진 '작은 방'들 안에
그림과 스케치, 조각들을 배치하며 그의 지난 작업들을 집대성하는 혼신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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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와 통화하다가 :급: 결정 !!

광화문 스펀지하우스 요시토모나라와의 여행을 보고 왔다.


낙서같은 그런 귀여운 그림인줄만 알았던 그의 그림에는
그의 삶이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슬픔.즐거움.외로움.고독 등등..
그 기분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그를보면서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하고.. 


절실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무엇이든 표현하고 있구나.
매 순간순간 작은거 하나도 중요하구나...등등


이로이로 정말 소중한 영화를 본것같다.
오랜만에 짧지만 즐거웠다.


시니컬한 표정을 짓는 소녀 그림으로 유명했지만
사람들과 많은 교류가있은 후 고독함이 많이 사라져
이제 그런 표정의 소녀는 그리지 않을꺼라 했다..
(난 그표정의 소녀가 더 좋은데..ㅎㅎ)


매순간의 즐거움을 나의 오리로 표현할까?
(졸라맨 같은오리로 표현이 될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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