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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ri: Story/출산前

임신 26주 6일_입체초음파

by Ori52 2016. 8. 2.

26주 6일_입체초음파

아.. 이거이거..블로그에 일기쓰는게 쉬운게 아니구만..

부지런하지 않으면 못쓰는거였어 ㅠㅠ그래도 나중에 트리리랑 같이 보거나,

나 혼자 추억을 되살리기위해 기록해놔야지!ㅋㅋ

(밀려서 방학숙제하듯 쓰고있당ㅋ)

 

여튼~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설레이는 맘으로!! 남편하고 입체 초음파를 보러 아침부터 병원GO! 

꺄악 떨려!!

누굴 닮았을까? 나?? 남편??

캬핳하ㅏ하하하하 말이 안나와! 보는순간!!!

누구지?할 것도 없이..

아 뭐야아아아아~~~~~~~내 배에 남편이 들어있자나?


눈이 왜이렇게 작냐고하니. 저건 눈 크기가 아니라,

조금만 실눈 뜨고있는 모습이 잡힌거라 하셨다..

눈은 태어나봐야 알수있다고 하셨는데

자꾸 저 눈사이즈가 진짜 눈사이즈같아서 하하하..

 

손을 자꾸 얼굴 앞으로 가져다대는 트리리 ㅋㅋㅋ

 ↑ 사진들은 또 나닮은거 같기도 한데~ ↑

위에 사진 [고뇌하는 트리리] 너무 귀엽네 :)

8세가 된 지금도 저 옆모습이 잘때 옆모습과 똑같아서 소오름!ㅋㅋ

 

 

코모양이 완전 아빠랑 똑같아서 태어나서 눈 떠보지 않는이상!!

그냥 지금은 아빠랑 판박이다야~~~

아들은 엄마닮는다고 하지않았니??ㅠㅠ 

실제로 태어나보니 반반 닮아서 다행(?)이고~~ㅋ

사진상으로 너무 아빠모습만 있어서

엄마가 서운할라 그런다 엉엉!!

 

크핫 어쩜 발가락모양 까지 아빠랑 똑!같을 수가 있지?

유전자도둑은 못한다더니 똑같다!

 

 

결과적으로 약간~ 4일정도 큰거같다~근데..머리통 가로는 2주나 크네?

머리통까지도 아빠닮은거 아니지?

다른건 몰라도 솔직히 머리통은 제발 엄마닮아라!!!!!!ㅋㅋㅋㅋㅋㅋ

 

칭구들 아가들 사진 초음파는 다들 뭉글뭉글하고 두리뭉실하던데~~

트리리 초음파는 너무나 선명하고 살집이 없이 나와서 뭔가 아가같지가 (?) 않다ㅎㅎㅎ

( 8세인데도 살집이 없는 아이다! 큭)

 

원래 이렇게 선명하게 찍어주나?ㅋㅋ

아직 태어나기 전인데도 태어났을 때 얼굴을 알꺼같은 이 느낌적인 이느낌은 뭘까?ㅋㅋㅋ

 

그리고!!

임당검사를 했지!!!

헉??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사서 재검이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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