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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_+/냠냠냠냠

불고기샌드위치 짱맛있다

by Ori52 2016. 9. 1.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너무 너무 샌드위치가 땡기는거~~~

난 그냥 샌드위치말고


속이 꽉 찬!! 샌드위치를 먹고싶었다!


파리바게트같은 빵집에서 파는 샌디는 너무 속이 비어있어...

브런치카페를 가기에는 너무 가격대비 별로고..

계란으깨서 막 그런 엄마가 해주는 샌디먹고싶다...


핸드폰으로 계~~~속 샌드위치 구경하고있으니,


남편이

자긴 나보고 맨날 답답하다그러는데,

뭐 먹기전에  고를때 자기는 진~짜 답답해~

맨날 눈으로만 구경하다가 고민만 1시간하고 먹는건 10분이야 ㅋㅋ

그냥 얼른 사먹어~~~~~~라며.ㅋㅋㅋㅋ


나가!!나가!! 운동이나 하고와!

나혼자 먹을꺼니까 내가 알아서 고를꺼야!ㅋ 하고 내쫒았다 ㅋㅋ


(남편은 나빼고.......저녁을 좀일찍 먹었다며...치사한놈 )

재료는 조촐하지만 맛은 끝내준다

든든한 한끼!

일단


1. 불고기 굽기 (집에 어머님이 주신 불고기가 있었다~!)

2. 사과 썰기 / 토마토썰기

3. 노란치즈, 모짜렐라치즈 준비

4. 상추씻어서 준비

난 시원~~하고 아삭하게 오이를 넣고 싶었는데 오이가 없어..ㅠㅠ양상추도 없고.ㅠㅠ

토스트기에 빵을 일단 바삭하게 굽고!!

(머스터드 발랐어야했는데 깜박하고...)

상추 + 사과 + 토마토 올리기~


 

그위에 노오란~~치즈 +  불고기 올리기


빵은 일단 토스트기에 바삭하게 굽고~

오븐이 없어서......후라이펜 위에

빵 + 모짜렐라 치즈 올려서서 뚜껑덮고 치즈녹이기..


사실 지즈가 안녹아서 전자렌즈에 살짝 돌려버리고

빵 아래만 다시 살짝 바삭하게 구웠다는건 안비밀 ㅋㅋ

짜잔!  이제 덮어!!!!


아~~~~~~~ 침흘러!!!!


덮어서 너무 크니께 칼로 잘 썰어준다~~~

흔들거려서 괜히 긴 꼬챙이 하나씩 꽂아본다~ㅋㅋㅋ

으항!짱 짱 맛나네;;

반쪽만 먹어도 배부를라그래;;ㅋㅋ

사과랑 토마토는 좀 남아서  데코겸 내가 다 먹었다!!!!


운동하는 남편한테 자랑함~~~


내가 해줄께~

집에 불고기가 남아있고 호밀빵 남아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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