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6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 주수가 나오는날!!!
오늘은 첫 심음도 들어볼 수있다고 하셨다~
아쉽게도 남편이 일이바빠 나혼자 가려했는데, 엄마가 같이 가주신다해서
퇴근 후 병원에서 엄마랑 같이 만남!!
오후 예약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다행~~
두근두근두근!ㅋ
얼굴이 까칠한 것보니 피곤이 몰려오나봐요?라고 의사쌤이...
(어..얼굴에..티가 다 나나봐요;;)
무조건 시간 될 때마다 푹~쉬라고했다.
단, 낮잠은 자지말라구...ㅎㅎ밤에 푹 잠을 못잔다고..
일단 얼른 초음파를 보자~초음파를 보자!!
허억...2주만에 벌써 저렇게!!!
맨앞에 동그란게 "난항"이라고하는 애기영양주머니!
저 파란표시점이 애기사이즈 ㅋㅋ
1.4cm 완전 내 엄지손톱사이즈!!ㅋㅋㅋ
주수보다 약간 작은 감이 있지만 잘 크고 있다고 하심!
심음도 한번 들어볼까요~?
쿵쾅쿵쾅 엄청나게 빠른소리~~
점만한 심장도 심장이라고 엄청 빠르고 두근거리게 심장이 뛰더라~
엄마는 이거보시고 참 좋은세상이라며!
임신전 검사를 안해서 산전검사하느라
피뽑고 소변검사도 같이 했다.
일주일 뒤 문자주기로 했는뎅~진즉 보건소에서 좀 해둘껄 ㅠ
오늘 임신확인서가 나오기때문에 아직 국민행복카드는 없어서
우리의 쌩돈 15만원이 날라갔다.......ㅎㅎㅎ
예정일은 16년 10월 09일!!!
좋~~을때 나오려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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